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하지(夏至)가 지났는데요.

이제 장마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작년 이맘때에는 비소식이 많아 조금 덜 덥게 느껴졌었는데요.

올해는 가뭄이 지속되어 작년보다는 기온이 높은 편입니다.

2022년 6월 말부터 강한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하고 있지만

월 평균 기온은 평년 기온보다 높을 것 같다고 하네요...

장마와 더위 대비 단단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네, 저희는 오산에서 전통주를 제조하고 있는 오산양조라고 하고요.

전통주 제조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전통주를 알리고 오산을 알리기 위해서 교육이나 체험, 문화사업을 같이 병행을 하고 있습니다.

- 오산양조만의 특별한 제품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제품으로는 탁주가 세 가지 출시되어 있고요.

증류주 두 가지 그리고 음식 할 때 쓰는 요리술 제품을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 제품 모두 세마쌀이라는 오산지역 특산품을 사용을 하고,

첨가물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아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막걸리는 오산막걸리, 오매백주 그리고 하얀까마귀

이렇게 세 가지 제품이 판매 되고 있으며

탁주를 증류시켜서 만든 독산이라는 증류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산의 독산성 세마대지에서 따온 술로 2019년에 오산 시승격 30주년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출시하였습니다.

패키지가 매우 고급스러워 선물용으로 강력히 추천드리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요리술은 공정무역 이런 부분에도 관심이 있어서 유기농 설탕, 공정무역 거래 제품을 이용해서 만드는 건강한 제품입니다. 음식의 잡내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재구매율이 높으며 생협이나 백화점 등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오산청년들에게 좀 추천해주고 싶은 막걸리는 무엇인가요?

막걸리하면은 젊은 친구들이 기피하는 주종 중에 하나였는데요

최근에는 트렌드가 바뀌어 제조를 하는분들도 20~30대 젊은분들이 많이 계시고 굉장히 다양한 막걸리가 나와 소비가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산양조의 모든 막걸리가 맛있지만 하얀까마귀는 디자인도 귀여워 친구분들, 연인과 함께 먹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전용잔 증정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한번 드셔보세요~!!

- 마지막으로 오산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사실 저희가 마을 기업으로서 이 일을 시작을 하게된 계기 자체가

이 작은 도시를 널리 알리고 싶은 그런 마음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원료도 오산에서 나는 원료 100%를 사용을 하고 있고

회사이름도 오산양조, 나오는 제품 모두 다 오산을 다 반영한 그런 제품의 이름을 가지고 선보이고 있는데요.

사실 저만 빼고 저희 회사의 임원분들은 모두 오산토박이세요.

그래서 오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뭉쳐서 이 일을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요.

청년분들에게 부탁을 하고 싶은 말씀은 오산을 조금 더 사랑해주고

또 널리 알려주는데 요즘 아이디어들이 굉장히 많으시잖아요.

그런 아이디어들을 보태서 '오산을 다양하게 알렸으면 좋겠다', '그런 일에 관심을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하는 바램이 있습니다.